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야구/B조 2경기 (문단 편집) == 여파 == 아시안 게임 야구에서만큼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영원히 마주할 일이 없을 것만 같았던 경우의 수가 기어이 등장했다. 금메달은 거저 먹고 들어갔다고 거의 자만하던 대표팀은 위기에 빠졌고 팬들은 월드컵 축구 예선도 아닌데 경우의 수를 꺼내기 시작했다. '''산술적 가능성에 불과하지만 만약 인도네시아나 홍콩에게 지면 4강조차도 가지 못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 대만전 패배도 산술적 가능성으로 생각했었다는 건 함정.-- 물론 인도네시아와 홍콩이 대만에게 이길 가능성도 산술적 가능성 정도이므로 대한민국은 조 2위가 유력하긴 했다. 문제는 결선 라운드다. 결선 라운드는 A, B조 1, 2위가 모이는데 예선서 같은 조였던 팀들간에는 새로 경기를 치르지 않고 예선의 경기 결과를 고스란히 이어받는다. 즉, '''대만 1승, 한국 1패'''인 것이다. 여기서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려면 결선 라운드에서 상대 조 1, 2위에게 모두 승리해야 된다. 한국이 결선 라운드에서 상대하게 될 국가는 중국과 일본으로 예상되었으며 대만전에 보여준 경기력으론 두 팀 모두 만만한 팀은 아니다. 중국은 세미프로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야구의 황금기를 불러왔다고 평가되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같은 구성의 중국 국가대표팀을 만나 승부치기까지 갔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오늘과 같은 경기력으로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또한 [[일본]]은 [[도하 참사(야구)|도하 참사]] 때도 겪었듯 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출전해도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은 아니다. 말이 사회인 야구지, 실제로는 실업 리그에 뛰는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보면 된다. 좀 바꿔 말하면, NPB에 들어가지 못한 고교, 대학 출신 선수들이 졸업 후 뛰는 팀이다. 프로에 지명받기 위해 본인의 선수생명을 연장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팀으로 가기 위해 지명을 거부하고 임시로 머무르거나 처음부터 상위 레벨로 갈 생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7년도 일본프로야구 드래프트의 지명자만 봐도 총 12개팀 82명의 프로지명자 중에서 사회인 야구 출신 선수가 22명, 독립리그 선수가 6명으로 30% 이상의 비율이다. [[도하 참사(야구)|도하 참사]]의 주역인 [[초노 히사요시]]만 해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가겠다는 생각으로 다른 팀의 지명을 두 번이나 거부하고 사회인 야구 혼다에서 뛰었던 선수다. NPB와 KBO의 실력차와 선수풀을 생각해본다면, 또 만만히 봤다가는 힘든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일본 사회인 선수들은 프로 선수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 실력과 작전 이해 능력을 갖추고 있다. '''결국 한국은 결선 라운드에 올라간다 하더라도 이와 같은 경기력으로는 금메달을 장담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최고의 스쿼드임에도~~ 다행히도 일본전에선 5:1로 승리했으며 '''4점차에다 한국 선공'''이어서 TQB 양수를 확보한 뒤 중국에게 10:1로 완승하면서 한국은 일본:대만전 상관없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 뒤 일본과의 재대결에서 3:0으로 승리를 하면서 금메달을 땄다. 이후 대만은 대한민국에게 승리를 거두고도, [[타이중 쇼크|일본과의 슈퍼라운드에서 5점차의 영패를 당해 2승 1패를 하고도 TQB에 밀리면서 3, 4위전으로 간 뒤 중국에게 10-0으로 승리하면서 동메달을 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